▲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의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전영준 의원이 최근 지역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느낀 애로사항 청취, 2021년 주민자치회 사업 신청 및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 의회와 주민자치회 간의 상호 협력 및 발전적 방향, 조례 개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정 위원장은 “향후 종로구 주민자치회가 현재 3개동에서 6개동으로 확대되기에 앞서 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주민자치가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항상 구민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종로구 주민자치회는 2018년 3월에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2018년 4~8월 시범 실시동 공모·선정(평창동, 혜화동, 창신제3동), 2018년 11월 주민자치회 시범설치·운영 조례 제정, 2019년 5월 위원 위촉 및 발대식(평창동 50명, 혜화동 36명), 2019년 9월 위원 위촉 및 발대식(창신제3동)으로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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