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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음악도서관을 방문한 (왼쪽부터) 박순복 위원 김회근 위원 , 장경희 대표위원, 박성연 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 의원연구단체인 ‘광진혁신포럼’이 최근 문화를 토대로 한 정보복지 실현을 위해 사례 연구차 '의정부 음악·미술·과학도서관'을 찾았다.
먼저 찾은 의정부 음악도서관은 책과 음악을 융합한 특화 도서관으로 CD·LP·악보·DVD를 소장하고 있으며, 배치된 턴테이블과 CD플레이어를 이용해 원하는 음악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미술관과 도서관을 융합한 새로운 공공플랫폼으로 기존 도서관과는 달리 1층부터 3층까지 공간이 하나로 연결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유명한 작품 전시부터 큐레이터 지망생을 위한 아카데미, 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 스튜디오까지 새로운 변화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의정부 과학도서관은 2007년 준공된 경기북부 최초 천문우주 특화도서관으로 천문대와 우주체험실을 갖추고 있어 미래 잠재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분야별 인문학 강연과 1인 독서 공간 조성, 조용한 열람 시설 제공으로 시민 편의 공간으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도서관 곳곳을 찾아 특색 있는 점과 접목 가능한 사례, 개선해야할 부분 등 복합 문화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지식정보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활동을 마치며 장경희 대표 연구위원은 “디지털 시대에 정보 제공은 지역 사회에 부여된 의무라며, 이번 방문에서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구민이 누릴 수 있는 문화 범위를 한층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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