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영 성북구의장,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 점검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23 17:24: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석관동 재활동 선별장을 방문한 김일영 의장(앞쪽 왼쪽)이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김일영 서울 성북구의회 의장이 최근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현황을 살폈다.


석관동에 위치한 재활용 선별장은 2001년 운영이 시작된 이래 성북구에서 발생한 재활용품을 선별 및 폐기처리하고 있다.

이 시설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임은 분명하지만, 운영상 불가피한 악취와 소음으로 인접 주민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주민 민원에 따라 선별장의 장비 현대화 및 친환경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주요 민원사항이었던 악취 방지를 위한 시설을 증설하는 한편 전반적인 장비 및 건물 보수를 통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이날 김 의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 시설 현대화에 대한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 집행부 직원들과 함께 선별장 내부와 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 방문을 끝낸 김 의장은 "선별장은 성북구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불가피한 이유로 그간 구민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쳐드렸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될 공사를 통해 소음과 악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리사이클에 앞장서는 재활용센터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