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 참석한 고양석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이 최근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세종대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 참석해 청년창업 지원을 격려했다.

청년창업가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모델 중 하나인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와 광진구의 동반 발전을 위한 자리로 ‘군자동·세종대·광진구’의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의 가교역할을 담당한 고 의장이 함께해 페스티벌을 축하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이 사업주체가 돼 해당 대학이 위치한 자치구와 함께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지역과 협력을 통해 일자리 중심의 활력있는 대학가로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재생 모델로 올해로 도입 3년차를 맞이했다.

인근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캠퍼스타운은 고려대·광운대·세종대·중앙대 등 총 4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년 동안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군자동 지역구 의원이기도 한 고 의장은 "세종대와 광진구는 2015년도 '지역주민 세종대 주차장 이용 관련 MOU 체결' 및 2017년 '캠퍼스타운 조성 MOU 체결', 2019년 '군자동과 세종대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개최 등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해왔다"며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4개의 학교 중 하나로 이 사업을 계기로 세종대가 지역과 지속적 소통과 협력에 힘써 구를 견인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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