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을 받고 있는 의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의원들의 스피치 역량 강화를 위한 '퍼블릭 스피킹 실전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의원들의 구정질문 및 현장방문 인터뷰 내용을 보면 원고만 보고 읽거나 끊어 읽기가 부족하고 전달력이 약간 미흡했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 의원들은 ▲발음 및 발성(자음·모음 연습, 복식호흡) ▲스피치 기초(목적과 주제, 청중 성향파악, 단어선택, 언어표현, 스피치 실행 및 전달) ▲스피치 기본(효율적 언어사용, 청중 중심 언어, 목소리 속도 및 변화, 정확한 발음 및 전달력)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양순 의장은 “의원과 구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의원들의 효과적인 정책 전달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항상 구민들과 소통하며 구민의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