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청소행정서비스 특위, 하남 유니온파크·타워 방문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21 17: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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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친환경 청결도시 조성 최선"
▲ 하남 유니온파크·타워를 방문한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청소행정서비스 특별위원회가 최근 하남 유니온파크·타워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의 유니온파크·타워 방문은 수도권쓰레기 매립지 운영이 오는 2025년 종료됨에 따라 구의 장기적인 쓰레기 처리방안 모색과 구의 재활용선별처리시설 등과 비교를 통해 구의 나아갈 방향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청소행정특별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구의회 이백균 의원과 구청 생활복지국장, 청소행정과장, 담당자 등 관계공무원들도 함께 동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구청 담당자들과 함께 유니온파크·타워를 둘러보며 하남시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시설을 살폈다.

하남시에 위치한 유니온 파크·타워는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 처리시설과 지상에는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된 친환경 복합시설이다.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 소각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상에는 산책로, 물놀이장, 생태연못, 체육시설, 유니온타워 등 혐오시설로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미경 위원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음식물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장 등의 운영이 전혀 혐오시설로 느낄 수 없도록 운영되고 있음에 놀랍다"며 "이러한 점 등을 참고해 강북구도 친환경 청결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행정특위 위원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행정특별위원회는 구가 수행하고 있는 친환경 청결도시 조성 성과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월25일부터 4월24일까지 3개월간의 일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미경·김명희·김영준·이상수 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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