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 사업'과 관련된 현장을 최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28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자치도시위는 연성중학교, 연수초등학교, 연송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사서 배치 전·후에 달라진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에 배치된 사서와 학생들을 직접 만나 사업성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등 발전적인 시간을 보냈다.

최대성 위원장은 연수구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서교사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으며, '이제야 도서관이 도서관다워졌다'는 학생의 의견을 듣고 연수구 교육정책에 의회가 각별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의회가 구에서 시행하는 주요사업에 대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확인하는 과정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기능 수행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수행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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