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15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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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승표 전 교육사업단장, 양정숙 시의원, 강병일 의장, 김기덕 세무사, 허모 전 교통사업단장이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의회)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의회는 최근 의장 집무실에서 지난 제250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거 공인회계사 등 민간위원이 참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회계 및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을 지닌 민간자문위원 4명(서철원(회계사), 김기덕(세무사), 허모(전 교통사업단장), 이승표(전 교육사업단장)과 결산검사 대표위원 양정숙 시의원 등 모두 5명을 위촉했다.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1~20일 20일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사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강병일 의장은 “재정·회계분야에서 전문성 및 역량을 고루 갖춘 위원들이 선임되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집행기관의 예산이 당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심도 있게 검사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집행기준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산승인 절차는 오는 6월 제252회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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