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폐회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03 17: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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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당 총선 공약에 '농민수당 법제화' 포함"
건의문등 32개 안건 처리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로 시작된 제29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월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9회계연도의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했으며, 군정에 대한 주요업무 계획 청취와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안건도 함께 처리했다.

지난 2월2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행정력이 총동원될 수 있도록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취소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안건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의사일정을 변경했다.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은 조례안 2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6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이었으며, 원안의결 20건, 수정의결 6건, 부결 2건(공유재산관리계획안), 보류 3건, 채택 1건이다.

해남군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김종숙 의원) 등 3건에 대해서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상정하기로 하고 보류했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에 대해서는 복합레저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검토와 매입대상 건축물의 안전도 검사 실시가 필요한 것, 땅끝관광지 경관 개선을 위해 인근의 부지 및 건물을 일괄 매입할 필요성이 있는 것을 이유로 각각 부결돼 본회의에 부의되지 못한 채 위원회에서 폐기됐다. 나머지 안건들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 대로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아울러 4.15 총선에서 모든 정당이 농업정책 공약으로 ‘농민수당’ 법제화를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이정확 의원 외 10인 발의)도 채택됐다.

이순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한 모두에게 감사하다. 특히 밤낮으로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해남군의회에서도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인 제299회 임시회는 오는 23~31일 9일간의 일정으로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사태를 지켜보면서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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