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지역내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원들은 앞으로도 방역 봉사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임시회 회기를 마감한 후 방역활동 참여를 논의한 결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상시 방역 활동을 함께하기로 하고 마을 봉사단체와 함께 소독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김포시 14개 읍·면·동에서는 유관 단체뿐 아니라 많은 사회단체와 상가번영회 등이 참여하며 다중이용시설인 역사와 버스정류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학교 주변과 보육시설, 상가 밀집지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방역현장에서 만난 시의원들은 “코로나19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마을별로 많은 단체가 방역에 참여해 주민안전을 지키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철저한 방역뿐 아니라 개인위생수칙에도 모두가 신경써 더 이상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 임시회 일정을 단축하고 ‘코로나19 다함께 극복’ 시의회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구별 방역 참여, 화분 선물하기, 마스크 양보 운동 등의 사회적으로 펼쳐지는 배려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사회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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