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237회 임시회 개회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16 1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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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 추진
조례·동의안등 상정안건 처리

▲ 이용균 의장이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가 제8대 후반기 의회 구성에 따른 구정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 심의와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최근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16일 상임위원회별로 구정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동의안, 승인안 등을 심의하고, 1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 지난 13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237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지난 14~16일 제8대 후반기 의회 개원에 따른 상임위별 2020년 하반기 구정업무보고의 건과 조례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17일 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유·인수·삼양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 동의안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육아휴직 연장에 따른 예산이용 승인안 ▲수유1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기타 안건 처리 등 부의된 안건을 처리한 후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용균 의장은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이다. 그동안 풍수해대비에 철저를 기한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고 다수의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놓지 말고 상습 침수지역과 붕괴가 우려되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재난재해 예방대책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구민의 재산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이 환한 미소로 인사하고 반기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강북구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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