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39회 정례회 개회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6-02 14: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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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1일 제239회 마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거리두기’ 속에서 진행됐다.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코로나19 발생 후 그동안 의원들과 구청장, 부구청장, 소관 국장만 참석해 수차례 임시회를 실시했으나, 행정사무감사·구정질문·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민생 관련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처리가 요구되는 이번 정례회의 특성상 소관 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의 추가 참석이 불가피했다.

이날 정례회가 열린 본회의장에는 필요최소한의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입구에서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고 손 소독을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입장했으며, 일정 간격 거리를 두고 배치된 좌석에 앉았다.

이필례 의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산발적 집단감염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공직자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행정사무감사, 10일 제2차 본회의와 구정질문, 11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 심사, 18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가 진행되고 25일 제3차 본회의 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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