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준 종로구의원, 어린이놀이터 재조성현장 점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05 1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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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당부

▲ 공사현장을 방문한 전영준 의원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종로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전영준 서울 종로구의원이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터 조성을 위해 ‘백동어린이 놀이터 재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동어린이 놀이터는 빌라 한가운데 세로로 길게 설치된 놀이시설로 노후화가 심하게 진행돼 지난 3월 백동어린이 놀이터 정비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렸으며, 3~6월 실시설계를 마친 후 현재 한창 조합 놀이대, 그네 설치 및 옛 백동 우물터 재현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백동어린이 놀이터 재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전 의원은 공사현장을 둘러본 후 역사적 사료에 기초해 우물터를 복원해 줄 것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터 조성을 당부하고 주민이 거주하는 빌라 바로 옆에서 공사가 이뤄지는 만큼 소음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전 의원은 “백동어린이 놀이터는 빌라 옆에 위치했지만 그동안 노후화가 심각해 어린이들의 사용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백동 우물터 재현 및 새로운 놀이시설 설치로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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