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는 29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통해 임애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의장으로, 정재호 의원(미래통합당)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구의회 소속 의원 17명 전원이 선거에 참여한 가운데 의장 선거에서 임 의원이 17표를 얻어 당선됐고,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 의원이 8표를 얻은 민창기 의원보다 1표 많은 9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 의원은 “화합과 협치를 통해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남동구의회를 이끌어나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부의장으로 선출된 정 의원은 “구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깨어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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