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최근 오전 위원장에 정택진 의원, 부위원장에 최재란 의원을 선임하고,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예결위는 정택진 위원장, 최재란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병완·조진호·이수옥·윤인숙·이인락 의원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오는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1차 심사 후 제출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양천구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87억원이 증가한 941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61억원이 증가한 8955억원, 특별회계는 26억원이 증가한 460억원이다.
정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고 효율적인 심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큰 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에 개회한 양천구의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는 예결위 심사를 마친 후, 오는 30일에 예정된 제2차 본회의와 7월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