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필운대로 보행환경 개선 점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07 1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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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운대로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한 구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공사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최근 ‘필운대로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7일 구의회에 따르면 ‘필운대로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사업’은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옥인군인아파트까지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주 지중화 및 보행환경 개선을 하는 사업으로, 2020년 9월 말 현재 전체 공정률은 80%로 지중화 공사 약 90%, 보행환경 개선공사 약 75%가 진행됐다.

오는 12월 공사가 완료되면 지상주 지중화로 인하여 마을 미관이 개선되고 친환경 보도 설치로 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후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후에 있을 주민 불편 사항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점검했다.

여봉무 의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이번 필운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올해 말에 완료되면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더욱 살기 좋은 종로구를 만들기 위하여 저를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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