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진선미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강일동, 고덕1·2동)이 최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진 의원은 얼마 전 “장애와 당뇨 등 각종 지병을 앓으며, 치료는 고사하고 거동 불편과 같은 신체적인 어려움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는 한 형제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이 형제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백방으로 수소문 했다.
진 의원은 우선 관할 동주민센터 복지팀장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물색했으며,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발 빠른 일 처리와 피드백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또 일어나기도 힘든 거동이 불편한 형제를 위한 침상을 명일동 성당측에서 마련해 줬으며, 침상을 들여 놓을 수 있도록 집 정리와 운반에는 강동구 장애인 연합회의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 진선미 의원 또한 집 정리 봉사활동에 함께 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모든 도움이 형제에게 힘이 돼줄 수 있도록 중간자로서 큰 역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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