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례 의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가 1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채우진 대표위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총 5명으로 지난 2월10일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결산검사를 통해 집행부의 예산집행, 회계처리, 재정운용성과 등을 검토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검사 대상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채 대표위원은 "지난해 마포구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지역 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문제점을 바로잡아 향후 예산 편성의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필례 의장은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마포구 예산관리 업무의 적법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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