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서울 강동구의원, 성내동 주민 지하철 민원 현장점검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06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박희자 서울 강동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성내1·2·3동)이 최근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인근 민원현장을 방문하며,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발품 의정활동을 펼쳤다.


강동구 지역내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은 신속한 강남 접근성으로 출.퇴근 시간 등 강동구민들의 이용이 많은 역사이다. 역사가 위치한 둔촌동 주민뿐만 아니라 중앙보훈병원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강동01번 노선을 통해 해당 역사를 이용하는 성내동 및 인근 동 주민들의 수요가 특히 많다.


이에 반해, 강동01번의 경우 동남로에서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방향으로의 직접 좌회전이 불가하여 비효율적인 노선으로 우회 운행 중에 있다. 따라서 현재 동남로 좌회전 허용을 위해 구청 도로과 등 관계부서에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좌회전 허용 시 강동01번 버스 또한 진황도로61길을 직접 통과하는 단축된 효율적인 노선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박희자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향후 강동01번 마을버스의 노선 변경 시 현재 운영 중인 기존 마을버스 정류장을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의 9호선 역사 이용 등 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1번 출구 정류소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행한 관계부서 직원에게 “전체 강동구민의 균형 있는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앞서 언급한 중앙보훈병원역 1번 출구 마을버스 정류소 신설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