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오는 29일까지 제291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임시회 첫날인 지난 2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91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김기순·이길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창2동 덕릉로59길 25~12구간 도로확장 제안을, 이 의원은 초안산어르신문화센터 청춘만세의 공간개선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오는 2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동의안 등의 안건 심사를 비롯해 ‘2019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안’과 ‘2019년 행정사무감사 자료 및 증인 등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작성한다.
상정된 안건은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출연금 사전동의안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석헌기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둘리뮤지엄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2019년 제3차 수시분 구유재산관리계획(안)-동북4구 공공급식센터 신축 ▲서울특별시 도봉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으로, 조례안 7건, 동의안 1건, 계획안 1건, 보고 1건 등 총 10건이다.
25일에는 복지건설위원회가 도봉동노인복지센터, 음식물중간처리장,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등 7곳에 현장 방문을 실시·운영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구의회는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에 따르면,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19~27일 9일간 진행되며, 감사대상기관은 구본청·소속 행정기관 및 하부 행정기관·관련단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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