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페회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25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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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규탄··· 유혈사태 중단 촉구
결의안·조례안등 의결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가 최근 제2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성F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임시회 폐회 후 대회의실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유혈사태의 즉각적 중단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 그리고 미얀마 민주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원유민 의장은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2.0시대를 앞두고 인권존중과 자유를 비롯한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미얀마 정세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지방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때”라고 강조하며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4월16~27일 12일간 제202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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