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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 경찰청에서는 “탄력순찰”이라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탄력순찰이란 기존의 112신고 등 치안 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 장소를 선정해 온 것에서 벗어나 국민 여러분들이 직접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여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순찰 방식이다.
그렇다면 “탄력순찰”을 신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순찰 신문고 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순찰 장소의 주소를 입력하거나 지도에서 선택한 후 시간과 날짜, 순찰 사유 등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둘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국민제보”를 다운로드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 등을 입력하여 신청할 수 있다.
셋째, 위 두 개의 방법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 방문하여 직접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혼자서는 우리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함께하면 우리는 그렇게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 헬렌 켈러(Helen Keller)
이처럼 “탄력순찰”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그 효과는 미비할 것이다. 하지만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한다면 우리는 분명 대한민국의 치안 공백을 메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주민 한 사람의 참여는 비록 한 번의 날갯짓일지 몰라도 이는 범죄 예방의 커다란 토네이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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