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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생사의 갈림길이라는 표현을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한 행동이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시간대에 무단횡단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운전자들이 방어운전하기 어려우며, 과속 위험도 크기 때문에 자칫하면 보행자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경찰에서도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와 무단횡단 빈발지점에서 거점근무를 실시하며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곳곳에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행자 개개인의 안전의식 강화가 필수적이며, 보행자 스스로가 무단횡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보행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길을 건널 땐 횡단보도를 이용하며,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다.
둘째, 보행 중에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셋째, 횡단보도 건널 땐 일단 서고, 좌우를 살핀 후 우측으로 건넌다.
넷째, 횡단보도의 신호가 바뀌기 직전에는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다음신호를 기다린다.
무단횡단 사고는 보행자의 교통안전의식 부재로 인하여 발생하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보행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하여 더 이상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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