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18일까지 제275회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안건 심사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04 13: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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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의회 제2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산청군의회)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의회가 오는 18일까지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신동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 장애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 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조례안 등 총 17건을 심사한다.


특히 오는 7~11일 5일간 시행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해 군정 업무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로 집행부의 주요 정책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15~17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해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심재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대표로 선출돼 살기 좋은 산청 만들기를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온 제8대 산청군의회가 어느 덧 일 년 남짓 남겨 뒀다”며, “그동안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기간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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