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5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26 17: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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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건 처리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12월16일까지 총 22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11건, 승인안 13건 등 총 50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은 총 1조103억(일반회계 8930억원, 특별회계 1173억원) 규모로, 2020년도 대비 6.8%, 672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을 준비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가 시작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내년도 세입이 대폭 감소돼 살림이 빠듯한 만큼 동료의원들은 더 세밀하고 꼼꼼하게 예산 심의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갑순·최일용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장 의원은 기후변화는 장기적으로 주요작물의 재배가능지의 심각한 급감과 주산지 이동 등으로 식량 수급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분야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공동주택 노동자와 입주민 모두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내 공동주택 노동자의 처우와 인권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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