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구로자원순환센터 현장 활동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23 1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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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자원순환센터 시설물 점검 등 현장 의정 활동 펼쳐

▲ 구로구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한 행정기획위원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 행정기획위원회가 최근 구로자원순환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평길 위원장, 정형주 부위원장, 최숙자·곽윤희·서호연·박종여·조미향·이재만 위원이 참여했으며, 구로자원순환센터 소장으로부터 자원순환센터의 시설·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회는 ▲생활폐기물 압축적환시설 ▲음식물 적환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대형폐기물 적환시설 등 전체 시설을 현장 담당직원의 설명과 함께 시찰하며, 시설별 역할·문제점,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냇다.

박 위원장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처리하는 자원순환센터가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떠한 사업이나 정책이든 가장 우선할 것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구로구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 서해안로 2147에 총면적 1만4551㎡, 지하 1, 2층으로 조성된 구로자원순환센터는, 지난 6월 시험 가동을 통해 시설 정상 가동 여부, 소음·냄새 발생 유무, 적정 폐기물 작업량 등의 확인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2중 스피드도어, 내부 음압시설 등의 악취제거장치를 설치해 악취가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지상의 악취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신설비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 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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