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영 의장이 제278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가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78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성북구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 (정해숙 의원 대표발의) ▲ 성북구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신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순임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수정가결됐고 ▲돌곶이 생활예술문화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리동네 키움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성북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성북구 지방공무원 직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성북구 동 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민간재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 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개정 운영 규약 동의안 등 11건은 원안가결됐으며, ▲성북구 패션산업지원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은 보류됐다.
김일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 아직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일어나고 있음을 잊지 말아 주시고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하고 "다음 달에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정례회가 시작되는데 의회와 집행부가 사전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올해보다 더 나은 2021년을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