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전경. (사진제공=관악구의회)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 대응역량 강화 사업 등을 위해 상정된 총 9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과 관련 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해 긴급히 열렸다.
주요 상정 안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추가 조성,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및 긴급복지지원 사업 등이었으며,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통해 안건 심사를 했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김옥자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순미 의원이 선출됐으며, 민영진·박영란·박정수·이상옥·임춘수·주무열·표태룡 의원 등 7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제1회 추경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마지막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2020년 제1회 추경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왕정순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방역 등을 적극 실천해주시는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추경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의 생활이 하루빨리 회복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