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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덕원을 방문한 운영위원회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운영위원회가 종로구 신영동 아동양육시설인 '선덕원'을 방문,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은 1977년 1월28일 설립됐으며, 그 모태인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은 65년 10월13일 창립됐다. 지난 50여년간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고 어려운 이에게 도움을 주며 아동들이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키우고 가르치는 소중한 일을 해왔다.
운영위원회는 선덕원에 방문해 박소희 이사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또 간담회를 마친 후 선덕원 시설을 돌아보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재호 운영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봐야 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복지 단체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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