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에서 5분발언, 현장방문, 상정된 안건 처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이계옥 의원은 ‘시의원의 기능과 역할’, 조금석 의원은 ‘녹양 도시개발사업 및 (구의정부3동) 신도아파트 주민들 피해 관련’이란 주제로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순자 위원장과 김영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금석·오범구·구구회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지난 17~18일 2일간 심사했다. 마지막 일정인 18일에는 보다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화장실 설치 공사 부지를 방문해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원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했다.
박순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의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을 위해 당초 예산 1조1999억9127만원보다 545억1750만원이 증액된 1조2545억877만원으로 심사 결과 보고했으며, 원안가결 됐다.
또 ▲이계옥·안지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안’ ▲김정겸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최정희·김영숙·김연균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3건 ▲의정부시에서 제출한 ‘코로나19 피해 관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제296회 임시회는 오는 4월20~27일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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