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푸드뱅크·마켓 현장방문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23 14:07: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강북구 푸드뱅크·마켓을 방문한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최근 개회한 제243회 임시회 기간 중 강북구 푸드뱅크·마켓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최미경 위원장과 최치효 부위원장, 이백균, 구본승, 유인애, 조윤섭, 허광행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복지건설위원들이 방문한 강북구 푸드뱅크·마켓(삼각산로 119)은 2000년 설립된 강북구푸드뱅크와 2007년 설립된 행복나눔 강북푸드마켓이 2013년 6월 ‘강북구 푸드뱅크·마켓’으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센터의 주요사업은 기부물품 제공사업으로 기부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식품나눔의 날, 지역나눔 활성화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복지건설위원들은 강북구 푸드뱅크·마켓 센터장으로부터 시설운영과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은 후, 센터를 직접 살펴보며 기부물품 현황과 센터의 시설 상태 등에 대한 확인 활동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부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현장 활동을 마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할 수 있는 분들은 보다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혜택을 받을 분들은 더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강북구 푸드뱅크·마켓의 홍보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센터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