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제219보병연대, 초등학교 6곳 합동 방역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21 2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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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방역에 나선 종로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예정인 지역 초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구의회와 제219보병연대가 개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함께 방역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아 성사됐다.

방역은 오전 구청을 출발, 창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명신·혜화·교동초등학교 순으로 돌며 학교 내·외부 방역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심에는 이번 방역에 참여해준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부대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후에는 독립문초등학교와 청운초등학교를 방역한 후 오후 4시에 모든 방역활동을 마무리 했다.

유양순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군부대와 함께 합동으로 이번 방역을 진행했다”며, “개학 후에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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