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천호 1·3동)이 최근 둔촌동 소재 글로벌 한문화 희망봉사회(회장 이금화) 사무실에서 열린 설맞이 물품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글로벌 한문화 희망봉사회는 다문화 가정의 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제갑섭 부의장은 봉사회의 상임고문으로 재직하며 구청 푸른도시과의 띠녹지 환경정화사업 등 구청의 다양한 사업과 봉사회를 연계해 다문화 가정의 봉사자들이 뜻깊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피기버와 존쿡 델리미트가 준비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봉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종 육류 가공품과 식료품으로 정성을 다해 꾸려진 선물세트는 봉사회를 통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다문화 가정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제갑섭 부의장은“이번 설맞이 물품 나눔 외에도 매달 쌀과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등 관내 다문화 가정에 꾸준히 도움을 주시고 있는 해피기버에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오늘 전달된 물품이 설 명절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어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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