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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이 지난 16일 장애인일자리카페6호점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이 지난 16일 강동아트센터 본관 1층에서 열린 “장애인일자리카페 6호점 개소식”에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우름강동장애인부모회 오금옥 회장 등 참여기관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일자리카페는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사회 진출이 힘든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활동으로 자립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카페는 친숙한 분위기로 주민들에게 다가감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기도 하다.
강동구 장애인일자리카페는 암사2동 주민센터, 온조대왕문화체육관, 서울 암사동 유적, 강동구청 제2청사, 홀트강동복지관에서 운영 중이었다. 6호점 장애인일자리카페 근로자까지 포함하여 총 13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새로 오픈한 장애인일자리카페 6호점 ‘I got everything’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강동아트센터 1층에 설치됐다.
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인근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어 다수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강동구의회에서도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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