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백균 의장이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가 최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11일 각 상임위원회 소관 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를 거친 예산안에 대해 12~16일 심의했다.

특히 예결위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하고 각 상임위 예비 심사를 거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에 대해 ▲일반회계에서 19건 11억9646만3000원을 감액하고, 22건 11억9646만3000원을 증액해 ▲일반회계 6799억5000만원과 특별회계 126억4000만원 등 총 6926억으로 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최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과 관련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회기를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및 특화거리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직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서울특별시 강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아재정비촉진(기존)지구 미아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청취안 ▲강북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련 보고 ▲제4기 강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보고 등 13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구본승 의원이 '강북구 차원의 보다 계획적인 창업지원이 필요함'을 제안했으며, 유인애 부의장이 '보다 참신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방안'에 대해 발언하는 것을 끝으로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고, 2019년도 회기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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