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작년회계 결산검사 위원 5명 위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2 15: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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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 후 이관수 의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결산검사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이향숙 의원을, 위원에는 박명순·오택근 공인회계사 등 총 5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구청 본관 4층 결산검사장에서 2019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한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의 세입·세출과 출금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용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오는 5월 말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관수 의장은 “지난해 운용한 재정에 대한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통해 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이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강남구가 집행한 사업의 결과와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57만 강남구민을 대표해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하게 낭비된 사례는 없었는지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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