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산검사위원들. (사진제공=완도군의회) |
[완도=신흥권 기자] 전남 완도군의회가 오는 5월2일까지 ‘2019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결산 검사는 예산집행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 실적 및 재정 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해 예산 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김양훈 의원, 결산심사 전문가 등 총 5명이 위촉됐다.
김 대표위원은 “올해 결산 검사는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전반에 걸쳐 군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령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인호 의장은 “결산 검사는 군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 최종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이번 결산 검사가 향후에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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