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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케어 정착을 위한 간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있는 한경혜 의원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한경혜 서울 강동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사)대한간호정우회 주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열린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 정착을 위한 간호의 역할 정책토론회’에 지정 토론자로 참석,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제공자로서의 간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커뮤니티케어란 지역사회의 힘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을 말한다.
정부에서는 고령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국가적으로 의료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2018년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사업 커뮤니티케어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 의원은 토론에서 “돌봄·복지 등 사회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충,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강화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 병원시설의 합리적인 유도 등 커뮤니티케어의 기반 강화와 책임성 제고를 위해 현재 시범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더욱이 오는 2026년 커뮤니티케어의 본격적인 시행은 물론 노인에 이어 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지역사회 간호사는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살다 원하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늘 주민의 곁에서 함께하고 돕는 데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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