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대전 센터의 혁신 창업기업 1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IBK창공(創工)’ 대전 센터의 혁신 창업기업 1기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업종에 따른 제한은 없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14시)까지다.

IBK기업은행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진행해 20여 개 기업을 선발하고 11월 중 최종 선발기업 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기업에게는 올해 12월부터 6개월 동안 투자, 대출 금융지원과 은행이 출자한 펀드를 활용한 간접투자가 지원된다. 또 멘토링·컨설팅, IR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IBK창공 대전’은 특화전략을 통해 기술기반 혁신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전담할 IBK창공의 네 번째 센터이다.

해당 센터는 과학기술 관련 연구시설, 공공기관, 대학(KAIST, 충남대) 등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업무협력이 가능하며, 대전1호 액셀러레이터인 (유)로우파트너스가 운영을 맡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대전 개소를 시작으로 기술기반 창업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투자 등 다양한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겠다. 창업기업들의 많은 참여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IBK창공은 혁신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기업은행型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며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369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3372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4461회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