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덕 의장. (사진제공=마포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조영덕 서울 마포구의회 의장(국민의힘, 공덕동)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코로나19 K방역유공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K방역유공 지방의정봉사상은 코로나 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활동 공동체에 기여한 전국 226개 기초의회의 의원들에게 수여한다.
조 의장은 코로나19로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구의회 8대 후반기 의장직을 맡으면서 타고난 리더십을 발휘해 집행부의 효과적인 자자격리자 관리 및 방역활동 지원에 힘썼다.
또한 수준 높은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기도 했다.
구의 미래는 관광에 있다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가 하면, 2019년 행정건설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예산 편성 시 불필요한 축제 예산을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축제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도 했다.
조 의장은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것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 하지만 2020년은 너무나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고, 또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나는 것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마포구민을 대변하는 마포구의회의 대표자로서 구민들께서 다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몸은 멀더라도 마음만은 항상 가까이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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