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희 양천구의원, 목동 900-4 지구단위계획 변경 간담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22 1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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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나상희 서울 양천구의원(미래통합당, 신정6·7동)이 최근 구의회 회의실에서 목동 900-4번지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 의원, 이재식 복지건설위원장, 이인락 의원과 한신청구아파트 주민 대표 및 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목동 900-4번지 토지는 2015년에 교육연구시설로 용도변경 됐으나, 최근 서울시는 해당지역을 교육연구시설에서 지식산업센터로의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해당 지역이 양천자원회수시설과 인접해 향후 시설중장기개선사업 시행시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서울시의 폐기물 정책 및 에너지 공급 정책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인접 지역 주거지에 일조·조망권 등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타목적 건물 신축 승인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나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관해 충분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나눈 이야기들은 여러 의원님들과 충분히 논의해 집행부와 서울시에 건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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