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우리동네키움센터 현장 방문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17 17:29: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우리동네 키움센터 1호점을 방문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센터를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복지건설위원회가 최근 개회한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우리동네 키움센터 1호점과 2호점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최미경 위원장, 최치효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백균·구본승·유인애·조윤섭·허광행 위원 등 복지건설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복지건설위원들은 키움센터 1호점과 2호점을 방문해 센터장으로부터 현재 운영 현황을 안내받고, 시설 및 돌봄 프로그램 등을 확인했다.

또한 키움센터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만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방과 후 초등학생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다.

키움센터 돌봄 서비스는 보호자가 정기 돌봄, 일시 돌봄 등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해 이용이 가능하다.

강북구에는 1호점과 2호점이 있으며, 각각 수유2동과 인수동에 위치하고 1호점은 융합형, 2호점은 일반형 키움센터로 운영된다.

융합형 키움센터는 인근 일반 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와 협력 연계해 마을 권역별 돌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1호점은 36명, 2호점은 20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을 마친 후 최 위원장은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강북구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강북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강북구 의회가 언제든지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