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2개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17 17:37: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최근 구의회 2개 연구단체가 각각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지난 6일 보고회를 열었다.

성북문화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성북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폭넓게 조사한다.

그후 타 지역의 문화정책 실례를 살펴보고, 성북구의 상황에 알맞은 문화정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후 개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등 문화도시 성북의 역량을 크게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모임 역시 지난 13일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의정 운영의 변곡점을 목전에 둔 바, 앞으로 진행될 연구를 통해 소관 조례를 분석한 후 일괄 정비하는 동시에 성북구의 맞춤형 신규 조례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의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최종적으로는 입법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양 연구단체는 중간보고회 및 간담회 등 꾸준한 의사소통으로 정책 발굴 및 정비에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