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276회 경자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08 00: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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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가 오는 14일까지 제27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7일 구의회에 따르면 우선 오는 10~13일은 상임위원회별로 부서별 업무보고와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양천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임준희·이재식 의원발의) ▲2019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부조리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또 결산검사는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이 선임됐다.

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신상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 나라가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24시간 비상체계 및 안전 매뉴얼 구축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유지, 주민 행동요령 홍보, 신속 정확한 정보공유 등 대응책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는 올 한 해 7번의 회기(84일)가 운영될 예정이며, 민생조례 제정 및 현장의정활동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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