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희 동작구의원,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06 15:14: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민경희 의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는 지난 3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민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를 통해 장애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모든 어린이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 조례에는 장애·비장애 어린이의 구분 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 시설인 통합놀이터를 정의하고, 설치관리계획 수립, 적용범위, 안전 및 위생점검 기준 등을 구체화했다.

 

민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모든 어린이가 차별받지 않고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하여 어린이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