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인 순천시의장, 자활근로 사업장 현장 방문

한행택 / hh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02 16: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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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한행택 기자] 허유인 전남 순천시의장이 최근 지역내 자활근로 사업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실태와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허 의장은 순천지역자활센터가 관리하는 자활근로 사업장 중 하나인 신선식품을 방문해, 작업장을 둘러보고 자활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서 관계 부서인 순천시 사회복지과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순천지역 자활근로사업 현황을 듣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 의장은 “자활근로자들이 각종 직업 기술을 습득하고 자립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을 더욱 더 내실 있게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근로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작업장 내 투명 가림막 등 방역 시설을 설치해줄 것”을 주문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한 저소득층 근로복지사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습득 및 능력배양을 통해 취업·창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순천지역자활센터는 사례관리,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등 3개 분야에서 14개 사업을 통해, 총 108명의 자활근로자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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