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아동특위, '강북구 공립 지역아동센터' 현장 방문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30 16: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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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구의회 아동특위 위원들이 김경화 시설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이하 아동특위)가 최근 '강북구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아동특위 유인애 위원장, 조윤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식, 구본승, 김미임 위원이 참석했다.

강북구 공립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자발, 자치, 자유 추구 ▲배움의 기쁨 경험 ▲다름의 차이 존중을 목표로 2014년 10월 문을 열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김경화 시설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전달받은 후 다문화 가정의 부모님과 소통 문제, 아동 폭력 조치 방법, 중·고등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 등을 질문하고 다른 아동센터와의 협의, 대학생 봉사단과의 연계 필요성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돌봄 방안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시설장은 "아동특위 위원님들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사랑하고 지지해주고 용기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활동을 마치며 유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강북구 공립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위 위원들의 질문과 제시된 방안들이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19일부터 오는 8월18일까지 약 6개월간의 일정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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