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연합뉴스) |
[구미=박병상 기자] 충북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훔친 범인이 경북 구미시의 환경미화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월16일 영동경찰서 황간파출소에 엽총 출고 신청을 한 뒤 무기고에서 몰래 다른 사람의 엽총을 갖고 나온 혐의로 체포됐다.
구미시는 이에 따라 16일 환경미화원 A(40)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인 A씨는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이라서 공무원 신분은 아니다”라며 “사법처리 결과를 본 후 중징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