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 이황수 의장은 지난 20일 신천빗물펌프장에서 열린 송파나눔발전소 5호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김정열 도시건설위원장, 윤영한 구의원을 비롯해 박성수 구청장과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송파나눔발전소5호는 신천빗물펌프장 지붕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건립된 63k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로서 연간 87.3MWh의 전력을 생산해 20년간 804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 판매를 통한 이익 100%는 에너지빈곤층 지원 및 후속 나눔발전소 건립에 활용하는 공익발전소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서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발생하는 위기상황에서 송파구가 환경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태양광발전소를 세우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송파나눔발전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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