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한국어 강사’로 깜짝 등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08 1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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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에서 외국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강사로 나서

▲ 외국인 수강생들이 이관수 의장의 한국어 수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관수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이 한글날을 맞이해 7일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를 찾아 한국어 강좌 일일강사로 참석해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기관인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는 2008년 설립된 이래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한국어 강좌다.

이날 외국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 일일강사로 나선 이 의장은 창제목적과 그 원리 등 한글의 우수성을 하나씩 짚어보며 한글날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 의장은 강의를 마친 후 “한국어를 향한 외국인 학생들의 뜨거운 학습 열의에 박수를 보낸다”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을 널리 알리는 전도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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